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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 타선이 1점도 뽑지 못하고 좌절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를 기록한 토론토는 시즌 전적 7승 9패를 남겼다. 캔자스시티는 9승 5패.
토론토는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브래디 싱어의 6이닝 2피안타 3볼넷 무실점 호투에 막혀 타선이 집단 부진을 보였다. 결국 토론토는 안타 2개를 치는데 그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토론토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5이닝 4피안타 6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1점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될 수 없었다.
캔자스시티는 0-0이던 7회말 살바도르 페레즈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짜리 아치를 그려 결승점을 따냈다.
한편 토론토는 20일 휴식을 취한 뒤 21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한다. '에이스' 류현진이 출격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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