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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동료로 활약했던 메이슨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감독직이 공석이 된 토트넘은 메리슨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 예정이다.
토트넘에서 지난 2014-15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53경기에 출전했던 메이슨은 옛 동료들을 지휘하게 됐다. 헐시티에서 현역 은퇴 후 지난 2018년 토트넘 유소년팀 코치로 합류했던 메이슨은 토트넘 1군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메이슨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경기는 지난 2015-16시즌 최종전 유캐슬전에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뉴캐슬에 1-5 대패를 당했었다.
메이슨은 뉴캐슬전에 선발 출전한 가운데 손흥민과 케인도 당시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또한 당시 뉴캐슬전에 선발 출전했던 라멜라, 다이어,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요리스도 여전히 팀에 남아있다. 토트넘 감독 대행을 맡게 된 메이슨은 옛동료들과 토트넘 1군에서 재회하게 됐다.
한편 무리뉴 감독이 떠난 토트넘은 오는 22일 사우스햄튼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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