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채은성(31)이 아쉬운 주루사에 부상까지 겹치고 말았다.
채은성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채은성은 4회말 3루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김민성과 유강남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향했다. 2사 만루 찬스. 오지환의 타석 때 채은성은 견제로 아웃을 당했고 3루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왼쪽 새끼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LG는 5회초 이천웅을 교체 투입했다. 이천웅은 중견수로 나섰고 중견수로 뛰던 홍창기가 우익수로 위치를 옮겼다.
LG 관계자는 "채은성이 왼쪽 새끼 손가락 염좌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LG 채은성이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 vs KIA타이거즈의 경기 4회말 2사 만루서 견제구에 아웃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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