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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흡입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27)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사죄했다.
정일훈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양철한) 심리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첫 공판에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일훈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다른 피고인 7명도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정일훈은 지인들과 함께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161차례에 걸쳐 1억3000여만원을 주고 대마 826g을 매수해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일훈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5월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일훈은 이 사건이 알려진 뒤 비투비에서도 탈퇴했다. 가수 주(본명 정민주·31)가 그의 친누나다.
두 번째 공판기일은 5월 20일에 열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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