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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내일의 기억' 서유민 감독 "힘든 상황이었지만…영화는 별개로 봐주길" [인터뷰 종합]

시간2021-04-22 17:37:33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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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인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아온 서유민 감독이 '내일의 기억'으로 성공적인 장편 영화 연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코로나 시국 속 개봉, 주연 배우를 둘러싼 연이은 잡음 속에서도 의연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걸어나가고 있다.

영화 '내일의 기억' 각본과 연출을 맡은 서유민 감독을 22일 오후 온라인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내일의 기억'은 추락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 나가며 남편 지훈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우 서예지와 김강우가 각각 수진, 지훈으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외출'(2005), '행복'(2007),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2015), '극적인 하룻밤'(2015), '덕혜옹주'(2016), '자전차왕 엄복동'(2018)의 각색과 각본에 참여한 서 감독이 연출한 첫 번째 장편 영화다. 당초 지난해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오랜 기다림 끝에 관객을 만나게 됐다. 서 감독은 "지난 2019년에 촬영을 하고 많이 기다렸다. 하지만 전 세계가 멈춘 상황이니까 불안해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렸다. 지금도 주어진 조건에 최선을 다하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화를 전공하면서도 '감독의 꿈'을 품고 있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몇 번의 좌절을 겪고도 단편영화를 만들고 시나리오를 쓰며 한 걸음씩 나아갔다. 그는 "시나리오 작업은 재밌고 좋은데 외롭다. 감독을 하니까 다양한 제작진, 배우와 이야기 나누고 영화를 만들 수 있어 좋더라"라고 밝혔다.

가장 자신있는 장르를 물으니 망설임 없이 '스릴러'를 외쳤다. 영화학도 시절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팬이었다는 그는 "스릴러가 사실 쓸 때 어렵긴 하더라"라며 "사실 스릴러를 예전부터 좋아했었다. 스릴러 영화 팬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추리소설도 많이 읽었다. 스릴러 장르만의 매력이 되게 좋더라. 관객에게 긴장감을 주는 것이 좋았다"라고 되돌아봤다.

영화는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약 8년 전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해 수차례 수정, 퇴고를 거쳐 공간이나 사건이 바뀌기도 했다. 서 감독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문득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 두려운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서 스릴러로 풀어보고 싶었다"라며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복선과 해결 과정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돌이켰다.

주역 김강우, 서예지를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먼저 김강우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낸 서 감독은 "예전부터 좋아하는 배우였다. 출연하신 영화를 다 봤다. 특히 '사라진 밤'(2018)에서 스릴러 연기가 너무 좋아서 인상 깊었다"고 설명했다.

서 감독은 김강우를 "얼굴에 선과 악이 동시에 있는 배우"라고 칭하며 "궁금증을 갖고 가야 하는 영화의 특성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부탁드렸다. 처음에는 역할을 어렵게 느꼈던 것 같다. 톤을 어떤 방식으로 잡고 연기할지 고민이 됐다고 말해주셨다. '어려울 것 같다'라며 한 차례 고사했는데 '충분히 잘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득했고 결국 같이 해주셨다. 잘해주셨다고 생각한다. 보시는 분도 연기로 흠잡을 데 없다고 생각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영화 촬영 전부터 김강우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프리 프로덕션 때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주말이든 주중이든 사무실로 오셔서 대화를 나눴다"라며 "캐릭터를 위해 대사를 같이 고민했고 김강우 배우가 주신 의견으로 보강하면서 촬영을 진행했다. 김강우 배우가 주신 디테일이나 대사가 더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영화 마지막 대사도 의견을 주셔서 바꿨다"고 되짚었다.

서예지를 두고는 "드라마 '구해줘'(2017)를 보면서 수진 역을 잘 표현해주실 수 있을 거로 생각해 같이하게 됐다"라며 "주어진 시나리오 안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스타일이다. 대사 한 줄 한 줄 최대한 잘 살리려고 고민을 많이 하신다. 서예지 배우와 표현 수위, 감정을 어느 정도까지 드러낼지 소통하고 이야기했다. 감정을 많이 쏟아주셨다. 연기를 잘해주셨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서예지를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잇따르며 비난이 쏟아졌다. 결국 서예지는 언론배급시사회 전날 불참을 통보했고 이후 김강우와 서 감독이 SNS,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영화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 때문에 마음고생이 컸을 서 감독은 "논란이 많이 된 것은 사실이다"라면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관객 여러분이 다행히 영화를 별개로 봐주시고 극장에 와주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힘든 상황이었던 것은 맞다. 영화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차기작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다. 지난 2008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시나리오 수정을 하고 있다는 서 감독은 "제안을 받고 시나리오를 썼는데 처음으로 함께 해보고 싶은 배우가 도경수 배우였다. 처음 제안드린 배우였다. 다행히 흔쾌히 응해주셔서 같이 하게 됐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여자 배우는 오디션을 통해서 정하려고 공고를 냈다. 지원자를 받고 있다"라며 웃었다.

한편 영화 '내일의 기억'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주)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주)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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