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김도기(이제훈)과 무지개 다크히어로즈가 웹하드 갑질 사건 복수 대행에 착수한다.
23일 '모범택시' 측이 5회 방송에 앞서 김도기의 웹하드 갑질 사건 복수 대행을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도기는 날카로운 눈빛과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가 바라보고 있는 이는 직원 갑질 폭행과 각종 엽기 행각으로 사회를 뒤흔들었던 국내 1위 프라이빗 웹하드 회사 대표다.
또 다른 스틸에서 김도기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1대 3 면접을 보고 있다. 오색찬란한 무지개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면접관들의 비주얼이 예사롭지 않은 회사 분위기를 드러냈다.
그 와중에 김도기의 단단한 표정, 안경 너머로 보이는 예리한 눈빛과 똘기에서 꼭 입사하고 말겠다는 각오가 드러났다. 또한 피도 눈물도 없는 안하무인 가해자에 대한 단죄를 이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김도기는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 황인성으로 분해 학교의 질서와 기강을 어지럽히고 약자를 괴롭히는 일진 무리를 참교육,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과 사이다를 선사했다.
김도기가 이번에는 실리콘밸리 출신 김과장으로 선의를 가진 돌아이 매력을 가감 없이 뽐낼 것을 예고하면서 관심이 모인다.
'모범택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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