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박승환 기자] "내 성적보다 강태율·한동희의 선전에 뿌듯하다"
이대호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대호는 최근 좋은 타격감이 좋다. 지난 22일 부산 두산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휴식을 취했지만, 오를대로 오른 감에는 문제가 없었다.
이대호는 4-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루에서 KT 선발 이정현의 3구째 13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으로 비거리 115m를 마크했다. 이어 8회말에는 투수 땅볼로 출루한 뒤 한동희의 만루홈런에 홈을 밟아 팀의 득점에도 기여했다.
이대호는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내 성적보다는 첫 홈런을 기록한 강태율과 만루홈런을 기록한 한동희 등 후배들의 선전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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