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내야수 김혜성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혜성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홈 경기서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SSG 선발투수 윌머 폰트의 초구 142km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15m 우월 솔로홈런을 쳤다. 시즌 1호.
김혜성은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23일 고척 SSG전서 2안타를 쳤고, 이날 시즌 첫 홈런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키움은 2회말 현재 SSG에 2-0 리드.
[김혜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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