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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가 멀티골을 기록한 파리생제르망(PSG)이 메츠를 꺾고 프랑스 리그1 선두로 올라섰다.
PSG는 25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메츠에서 열린 메츠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23승3무8패(승점 72점)를 기록해 아직 34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릴(승점 70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음바페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25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메츠를 상대로 음바페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네이마르와 사라비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에레라, 베라티, 파레데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쿠르자와, 킴펨베, 케러, 플로렌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4분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에레라의 로빙 패스에 이어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음바페는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메츠는 후반 1분 상통즈가 헤딩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PSG는 후반 14분 음바페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음바페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PSG는 후반 44분 이카르디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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