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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데스매치에 참가할 세 부대가 결정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SKY '강철부대'에서는 '대테러 구출작전' 미션의 결과가 공개되며 두 번째 데스매치를 치르게 될 부대가 결정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와 SDT(군사경찰특임대)가 부대의 운명을 걸고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첫 번째 데스매치 미션의 동지인 두 부대가 재회하게 되는 상황에 더욱 치열한 접전이 이루어졌다고.
특히 특전사 박준우(박군)가 분노의 샤우팅을 내뱉었다고 해 궁금증이 고조된다.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도 팀원들에게 침착하게 지시를 내리던 것도 잠시, 위기에 봉착하자 격양된 감정을 표출하고 만다고. 뿐만 아니라 시야를 완전히 확보하지 못한 방향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자 긴장이 역력한 기색까지, 그의 의외의 모습을 불러올 예측불허의 전개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SDT는 침투 계획에서부터 능수능란하게 움직이며 대테러 초동조치 특수임무대다운 위엄을 입증할 전망이다. 여기에 '고지 점령전' 당시 스피드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강준이 건물침투조로 편성, 초반의 흐름을 이끌어갔다고 해 '스피드 준'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흥미가 더해진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대테러 구출작전'은 기습공격과 신속·정확한 속도, 팀원들 간의 소통까지 복합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미션인 만큼 도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에 그동안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도전자들의 개성과 능력을 확인해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본 방송에 대한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강철부대'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SKY, 채널A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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