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여왕' 전도연, 윤여정 오스카 축하 "믿어 의심치 않았다…마음껏 누리시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칸의 여왕' 전도연이 선배 윤여정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윤여정은 26일(한국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로 새 역사를 썼다.

이에 절친한 후배 전도연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마이데일리에 "모두가 믿어 의심치 않았던 수상 소식"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전도연은 "축하드린다는 말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진심을 담아 온 마음으로 축하드리며 큰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선생님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AFP/BB NEW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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