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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풀타임 활약한 보르도가 로리앙에 완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25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로리앙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에서 로리앙에 1-4로 졌다. 보르도는 로리앙 공격수 모피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는 등 고전 끝에 대패를 기록했다.
보르도는 이날 패배로 리그 5연패의 부진과 함께 10승6무18패(승점 36점)의 성적으로 리그 16위를 기록하게 됐다. 올 시즌 리그 4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보르도와 강등권인 18위 낭트(승점 31점)의 격차는 승점 5점차다.
보르도 팬페이지 지롱댕포에버는 보르도 필드 선수들의 로리앙전 평점을 모두 0점으로 책정했다. 골키퍼 코스틸만 평점 5.5점을 기록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황의조의 로리앙전 활약에 대해 평점 4점을 부여했다. 황의조는 코스틸 등과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수비수 멕세르와 미드필더 바시치는 평점 2점으로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프랑스 수드퀘스트 역시 보르도 선수단의 로리앙전 활약을 낮게 평가했다. 팀내 최고 평점을 받은 아들리는 평점 4점을 기록했고 황의조는 평점 3점에 그쳤다. 수비수 멕세르는 수드퀘스트의 평점에서도 평점 2점을 기록했다.
한편 보르도는 다음달 2일 열리는 렌과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연패탈출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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