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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근황을 알렸다.
김철민은 27일 페이스북에 "항암 9차 하는 날. 이겨내자!"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철민은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항암치료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이다.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김철민은 그해 9월부터 치료 목적으로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알렸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구충제 항암치료가 "효과를 보지 못했다"라며 구충제 복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병원에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며 병마와 싸우고 있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사진 = 김철민 페이스북]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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