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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첼시(잉글랜드)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1차전을 무승부로 마친 양팀은 다음달 6일 영국 런던에서 2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를 상대로 벤제마와 비니시우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중원을 구성했다. 마르셀루와 카르바얄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나초, 바란, 밀리탕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첼시는 베르너가 공격수로 나섰고 마운트와 풀리시치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조르지뉴와 캉테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칠웰과 아즈필리쿠에타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뤼디거, 티아고 실바, 크리스텐센은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멘디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14분 풀리시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풀리시치는 드리블 후 골키퍼 쿠르투아를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9분 벤제마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벤제마는 골문앞에서 헤딩 트래핑 후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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