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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새로운 트랙 필름을 공개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 두 번째 트랙 필름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멤버 아린이 울창한 자연과 커다란 꽃들 속에서 잠든 풍경 위로 '디어 유(Dear You)'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시작된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있는 아린과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아린이 각자 다른 장소에서 깨어나 봄의 한복판에 있는 듯 싱그럽고 청량한 분위기를 풍긴다.
햇살과 바람을 만끽하며 환하고 들뜬 미소를 짓는 아린의 모습과 의미심장한 암호 같은 내레이션이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다른 배경과 다른 의상의 두 아린에게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살짝 설렜어(Nonstop)'와 '돌핀(Dolphin)'으로 음원 차트 올킬은 물론,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누적 음원 스트리밍 1억을 돌파해 가온차트 플래티넘 인증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최정상급 걸그룹'다운 행보를 보였다.
오마이걸의 신보는 오는 5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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