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강렬한 2차 티저…'다이아몬드급' 컴백 예고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있지(ITZY)가 '다이아몬드급' 컴백을 예고했다.

있지는 28일, 신곡 '마피아 인 더 모닝(마.피.아. In the morning)' 뮤직비디오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새 미니 앨범 '게스 후(GUESS WHO)' 타이틀곡.

티저는 의미심장한 분위기에 심장을 울리는 비트가 더해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있지는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 안개가 자욱한 거리 속에서 실루엣만으로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풍겨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전작 '낫 샤이(Not Shy)' 활동 당시 점점 강해지는 퍼포먼스를 두고 "나중에는 티타늄급으로 세질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신곡 '마피아 인 더 모닝'은 여기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다이아몬드급으로, 극강의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마피아 인 더 모닝'은 자신의 감정을 베일에 가린 채 다가가 사랑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빼앗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마피아 게임 설정을 차용한 소재와 '마침내 피할 수 없는 아침'의 준말을 담아 중의적으로 표현한 곡명은 듣는 재미를 더했다.

있지 신보 '게스 후'는 오는 30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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