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지연이 전 남편인 배우 이세창과의 이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지연은 29일 오후 방송된 EBS1 '인생이야기 - 파란만장'(이하 '파란만장')에 출연했다.
이에 이재용은 "딸이 몇 살 때 이혼했냐?"고 물었고, 김지연은 "6살? 5살?"이라고 답했다.
김지연은 이어 "이혼에 대해 아이에게 솔직히 다 얘기했다. '엄마가 아빠랑 이혼할 수도 있어'라는 얘기를 했었다. 그리고 아이가 큰 후 '너 그때 기억나니?'라고 물었더니 기억난다고 하더라. 자긴 놀랐지만 언젠간 이혼을 할 거 같았다는 거야. 그래서 '왜?' 그랬더니 '그냥 엄마 그럴 거 같았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그런데 그게 아이한테는 사실... 우리가 결혼생활을 하면서 뭔가 빈자리가 보였었던 거 같아. 그래서 '없어도 돼. 나는 아빠가 없어도 돼'라는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라고 고백했다.
[사진 = EBS1 '인생이야기 - 파란만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