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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주호민, 이말년 등 인기 웹툰 작가들이 '출장 십오야' 지난 회에 이어 예능감을 뽐낸다.
앞서 23일 케이블채널 tvN '출장 십오야'(연출 신효정, 하무성)에선 주호민, 이말년, 김풍, 이종범 작가의 대환장 게임 도전기가 그려지며 많은 웃음을 불렀다. 이들은 각각 '신과 함께', '이말년 씨리즈', '찌질의 역사', '닥터 프로스트' 등 내로라하는 작품을 탄생시킨 유명 웹툰 작가로, 유튜브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30일) 밤 방송되는 2탄에서 도전할 게임은 '이어 그리기'다. 웹툰 작가 맞춤형 게임으로, 속담을 주제로 한 사람씩 이어 그린 뒤 마지막 주자가 정답을 맞히면 된다.
순서 정하기에 앞서, 이들은 서로 누가 가장 그림을 잘 그리는 지를 두고 공방이 펼친다. 이에 이종범 작가가 "우리 너무 진심으로 하나? 웃기지 못하게"라고 말하자 이말년 작가는 "웃긴 게 아니고 우스워"라고 대답해 현장을 폭소에 빠뜨렸다는 후문.
공방이 무색하게도, 웹툰 작가답게 엄청난 본업 실력으로 뛰어난 활약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못 맞히기도 어려운 정확한 묘사에 촬영장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세상 웃긴 웹툰 작가들의 두 번째 폭소 에피소드는 바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장 십오야'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사진 = tvN '출장 십오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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