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국인타자 조일로 알몬테가 전날 침묵을 만회하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알몬테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알몬테는 KT가 2-3으로 뒤진 3회말 2사 1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알몬테는 몸쪽 높은 코스로 향한 김유신의 초구(직구, 구속 133km)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알몬테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KT는 알몬테가 지난 29일 SSG 랜더스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침묵을 만회하는 대포를 쏘아 올려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조일로 알몬테.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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