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양석환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양석환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0으로 앞선 4회말. 양석환은 선두타자로 나서 SSG 장지훈의 3구째 137km 높은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이자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비거리는 125m를 찍었다.
한편 두산은 양석환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나 2-0으로 앞서고 있다.
[두산 양석환이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4회말 무사 솔로홈런을 친 후 고영민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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