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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고마운 친언니를 위해 큰 돈을 썼다.
27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는 역주행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가수 데뷔 22년차인 김종민이 업그레이드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이날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힘들었던 무명시기를 버틸 수 있도록 오랜 시간 힘이 되어준 든든한 지원군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유정이 떠올린 고마움의 대상은 무명 시절 늘 힘이 되어준 친언니였다. 곧 태어날 조카를 떠올리며 유정은 유모차 쇼핑에 나섰지만, 반전은 만만치 않은 유모차의 가격이었다. 210만원, 각종 할인을 받으면 137만원이라는 가격에 유정은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결국 큰 마음을 먹고 무이자 7개월 할부로 유모차를 구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아직 정산이 안 된 상황 아니냐?"고 물었고, 유정은 "아니다"면서도 "언니를 위해 처음으로 큰 돈을 썼다"고 뿌듯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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