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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36)가 산후 탈모를 고백하며 케어 방법을 공유했다.
최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출산 후 탈모 기간 동안 꾸준히 홈케어 한 보람. 빠졌던 머리가 빠른 속도로 다시 나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희의 눈썹 부근 헤어라인. 탈모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빼곡한 검은 머리가 눈길을 끈다.
이후 최희는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출산 후 탈모 홈케어 법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기에 올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희는 "호르몬 변화로 임신 중에 안 빠졌던 머리카락들이 한꺼번에 빠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조금만 버티시고 탈모 샴푸나 헤어케어 제품들 꾸준히 쓰면서 잘 관리하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6개월 지나니 잔머리가 풍성하게 다시 머리카락이 나고 있다"라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최희는 지난해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같은 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이하 최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출산 후 탈모. 홈케어 법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기에 올려요.
일단 머리는 빠질 만큼 빠졌어요! 안 빠질 수는 없어요(안빠진다고하는건 거짓말…) 호르몬 변화로 임신 중에 안 빠졌던 머리카락들이 한꺼번에 빠지는 시간이 필요해요
근데 그 시간 동안 잘 관리해줘야 모발도 건강하게 다시 난다고 해요!
제가 원래 탈모에 관심이 많아서 (아가씨 때 스트레스성 여성형 탈모로 병원 치료도 받았거든요) 제품 테스트하던 게 있었는데 출시가 여러 이유로 무기한 홀드 됐어요. 테스트하려고 받은 샘플들을 꾸준히 써왔는데 너무너무 좋아서 아까워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꼭 소개하고 싶어요…
지금 탈모로 고민인 엄마들…조금만 버티시고 탈모 샴푸나 헤어케어 제품들 꾸준히 쓰시면서 잘 관리해주세요! 6개월 지나니 잔머리가 풍성하게 다시 머리카락이 나고 있어요.
[사진 = 최희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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