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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42)가 고된 입덧과 함께하는 일상을 전했다.
이지혜는 1일 큰딸 태리 양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귀요미 등원 길. 엄마가 맨날 누워있느라고 잘 못 놀아주고 못 안 아주는데도 우리 딸 너무 잘 하고 있어서 매 순간 감동이야. 사랑해 태리. 그 와중에 우리 남편 디게 피곤해 보이네. 너무 겉절이 느낌쓰. 미얀 사랑해 와니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등원을 준비하고 있는 딸 태리와 남편 문재완 씨의 모습이 담겼다. 태리는 깜찍한 양 갈래 머리를 한 채 앙증맞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분홍색 바지와 깔 맞춤한 샌들이 귀여움을 더 한다. 잔뜩 신이 난 태리에 비해 문재완은 다소 지친 모습. 허둥지둥 마스크를 챙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지혜는 "#입덧지옥 #언제끝날지 #의욕상실 #눕방 #세젤귀 #핵귀 #사랑하는내가족"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둘째 임신 후 입덧으로 고생하는 이지혜에게 많은 이들의 응원을 전하고 있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45) 씨와 결혼, 이듬해 첫 딸 태리를 낳았다. 이지혜는 최근 두 번의 유산, 세 번의 시험관 시도 끝에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 = 이지혜 딸 태리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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