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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주 연속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 1위의 명예를 차지했다.
지난달 21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22주차 집계 기간 (5월 23일 ~ 5월 29일)동안 약 1억 2,600만 뷰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버터' 뮤직비디오는 발매 100시간이 채 되기도 전인 97시간 만에 2억뷰를 돌파하며 전세계 최단 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버터'는 이 기록을 약 10시간 가까이 단축시켰다.
케이팝 레이더의 방탄소년단 유튜브 조회수 분석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에게는 지난 7일 간 약 4억6천8백만 뷰의 조회수가 발생했다. 이 중 일본이 1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최고 인기 국가로 나타났고, 그 뒤를 인도 10%, 인도네시아 7.8%, 대한민국 6.7%, 미국 6.4%로 뒤를 이었다.
이에 케이팝 레이더 측은 "방탄소년단은 타 아티스트들과 달리 특정 국가에 치중된 것이 아닌 전세계 국가에서 고른 비중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버터(Hotter Remix)' 버전 뮤직비디오도 2,478만 뷰를 기록하며 3위에 안착해 방탄소년단의 위력을 실캄케 했다.
한편 케이팝레이더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음악업계를 위해 전체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팬덤의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무료로 오픈한 서비스다.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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