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이혜성이 걷기에 대해 예찬했다.
이혜성은 1일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 '내가 러닝머신을 끊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 일기를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이혜성은 언니, 반려견과 함께 산책에 나섰다. 잠시 휴식을 취하던 그는 "하루에 얼마나 걷느냐"는 언니의 물음에 "PT를 안 받는 날이어도 4~5km는 무조건 걷는다. 걸어서 40~50분 거리다"라며 "당산역을 가려고 하면 합정역에서 내려서 걸어오거나 지금 있는 곳에서 한 정거장 걸어가서 탄다. 옛날에는 헬스장에 가야만 운동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냥 밖에서 걷는 게 좋더라"라고 답했다.
고강도 근력 운동으로 발목이 약해졌다는 이혜성은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겉으로 보이기 위해 근육 키우려고 운동하는 느낌이었다. 몸에 무리 가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무엇일지 고민했다. 걷기, 등산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 걷는다. 커피 한 잔 들고 걷다보면 멍해지면서 집에 오면 생각이 좀 정리돼 있다. 걸어서 25분 정도 거리면 무조건 걷는다"라고 걷기의 장점을 말했다.
이혜성은 또한 "20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일상생활에서 힐을 많이 신었다. 대학 다닐 때도 학교에 언덕이 많았는데 멋 부린다고 하이힐 신고 다녔다. 운동화를 신어야 많이 걷게 되더라. 불가피하게 굽 높은 신발을 신어야 하면 쇼핑백에 운동화를 들고 다닌다. 이젠 굽에 욕심을 많이 버렸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1월부터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이혜성은 최근 유튜브 섬네일을 통해 41kg의 몸무게를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혜성이'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