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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해방타운' 김은정 CP가 프로그램 기획 계기를 밝혔다.
1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김은정CP, 홍인기PD, 장윤정, 이종혁, 허재, 윤혜진, 붐이 참석했다.
이날 김은정 CP는 '해방타운'에 대해 "시작이 된 건 여기 계신 장윤정 씨의 아이디어다. 장윤정 씨가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텐데'라고 하셨다. 저희가 그 아이디어를 집어서 어떻게 하면 재밌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을까 해서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작년 '유랑마켓'이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했었는데 그때 아이디어를 주셨다. 작년 11월쯤부터 아이디어를 차근차근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같이 방송을 하다가 종영을 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때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휴대전화로 촬영을 하면서 '난 꼭 해야겠다. 나도 당신들과 하겠다'고 했다. 프로그램이 성사가 됐다고 해서 놀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JTBC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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