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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신주아(38)가 태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신주아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브리데이 신주아'에 '팟운쎈꿍 초간단 레시피! 쿤서방이준 선물?!무엇?'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주아는 "오늘도 날씨가 37도"라고 인사하며 등장했다. 파란 원피스를 입은 신주아는 푸른 수영장, 넓은 대저택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신주아는 "이 옷은 카오산로드에서 적극 추천해준 옷"이라며 뿌듯하게 미소지었다.
이어 신주아는 능숙한 태국어로 전화 통화를 나눴다. 코로나19가 우려되니 사람이 적은 곳에서 만나자는 내용.
신주아는 "좀 전에 쿤서방 친구가 전화가 왔다. 쿤서방 어릴 적 친구가 제 유일한 태국인 친구다"라고 통화 상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주아는 "여러분들, 이 정도 태국어 의사소통은 가능하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요. 통역사가 되는 그날까지"라며 쑥스러운 듯 웃어 보였다.
이어 신주아는 쿤서방의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쿤서방의 선물은 다름 아닌 LED 마스크. 마스크를 착용한 신주아는 직접 사용해보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주아는 "잘 쓰고 다녀야겠다"라며 쿤서방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신주아는 식구들에게 마스크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후 신주아는 팟운센꿍이라는 태국 음식 요리에 도전했다. 팟운센꿍의 재료는 파, 양파, 당근, 토마토, 계란, 양배추, 새우, 면, 식용유, 간장, 태국굴소스, 설탕, 다진마늘, 물, 후추.
신주아는 능숙한 솜씨로 순식간에 재료를 손질했다. 이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새우, 각종 야채를 볶았고 면을 넣은 뒤 물을 부어줬다. 촉촉해진 상태에서 계란 두 개를 추가한 신주아는 다시다를 살짝 넣으라는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굴소스, 파와 함께 익을 때까지 볶아준 뒤 후추를 뿌리면 완성.
신주아는 완성된 요리를 접시에 담은 뒤 뿌듯하게 "완성"이라고 외쳤다. 이어 "태국은 생일날 면을 먹어야지 장수한다고 한다. 우리 식구들과 같이 나눠 먹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의 재벌 2세 사업가 라차니쿤과 결혼, 현재 태국에 거주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에브리데이 신주아'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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