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T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KT 위즈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황재균(34)을 콜업했다.
황재균은 지난 4월 24일 수원 롯데전에서 수비를 하다 타구에 코뼈를 맞고 골절상을 입었고 그동안 재활과 회복에 매진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황재균이 본인의 의지가 강해서 1군에 올렸다. 지금 수비도 괜찮다. 2군에서는 인조잔디라 확신을 못했지만 수비코치도 타구 잡는 것을 보니까 괜찮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날 황재균은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올 시즌 타율 .324 1홈런 9타점을 기록 중이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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