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T 외국인타자 조일로 알몬테(32)가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알몬테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이상영을 상대한 알몬테는 볼카운트 2B 2S에서 이상영의 131km 체인지업을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알몬테의 시즌 5호 홈런.
KT는 알몬테의 투런포에 힘입어 3-0 리드를 잡았다.
[KT 알몬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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