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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모델 주우재가 연애를 하고 있다고 의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주우재는 "어느 주말, 회사 여직원에게 업무 관련으로 얘기할 게 있어서 전화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난하게 얘기를 끝내고 전화를 끊으려는데 '언니 누군데 목소리가 변해?', '회사 직원이랑 일 때문에 전화한 거야'. '설마 언니가 얘기했던 그 사람?', '아니거든'이라는 대화를 듣게 됐다"는 고민남의 사연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 여직원은 뒤늦게 통화가 끊기지 않은 걸 알았는지 급하게 통화를 종료한 후 회사에서 유독 내 눈을 피하고, 카톡에 삭제된 메시지를 남기고 별일 아니라고 하더라. 그런데 삭제된 메시지가 그 의문의 대화 내용은 아닌지, 대화 속 그 사람이 나는 아닌지 궁금하다"는 고민남의 고민 또한 공개했다.
이에 주우재는 "친동생은 언니를 정확하게 안다. 썸 맞다. 고민남도 삭제된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자 한혜진은 "지금 약간 심쿵했어. 너 연애하지?"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주우재는 "아니. 하겠어?"라고 부인했다.
그럼에도 한혜진은 "얼굴은 왜 빨개져?"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주우재는 "원래 홍조기가 있어... 하겠어 내가?"라고 끝까지 부인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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