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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래퍼 그리가 실버 버튼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다.
김구라와 그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세계 최초 실버 버튼 3개 보유 연예인 김구라의 하이텐션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리는 "구글에서 왔네요 편지가"라며 입을 열었다. 그리가 담담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 달성 시 증정하는 실버 버튼.
그러나 김구라는 이미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TV', '구라철'로 실버 버튼을 받았던바. 김구라는 감흥 없는 얼굴로 "더 열심히 하라는 얘기"라고 말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그리는 "이걸(그리구라)로 받으니까 또…"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김구라는 그리가 실버 버튼이 담긴 비닐을 뜯자 "뜯고 잘 보관해라. 보관 잘할 자신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그리는 "아빠가 갖고 있어라. 나는 둘 데도 없다"라며 김구라에게 쿨하게 실버 버튼을 넘겼다.
무미건조하고 빠르게 실버 버튼 언박싱을 끝낸 두 사람은 기념 촬영 역시 순식간에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을 마친 김구라는 "요거는 제가 가지고 가겠다. 제가 보관하는 게 낫겠다"라며 구독자들과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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