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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을 강타하고 있다.
2일 일본 오리콘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 오리콘 최신 차트(6월 7일 자/ 집계기간 5월 24일~30일)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버터'는 차트 집계기간인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주간 재생수 3,113만 352회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오리콘에 따르면 3,113만회는 주간 재생수로는 오리콘 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 부문 종전 기록과 거의 '더블 스코어' 차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달 31일 자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도 재생수 1,660만 회로 1위를 꿰찬 바 있다. 이는 '첫 주 주간 재생수'로는 역대 1위 기록이다.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2020년 9월 7일 자)와 지난 4월 공개한 일본 오리지널 곡 '필름 아웃(Film out)'(2021년 4월 19일 자)으로도 '주간 스트리밍 랭킹' 정상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은 3곡 이상 주간 스트리밍 수 1,000만 회를 초과 달성한 유일한 가수로 이름을 올리며 오리콘에 새 역사를 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버터'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네 번째 1위라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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