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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래퍼 라비가 새 앨범에 참여한 원슈타인과의 인연을 밝혔다.
라비는 네 번째 미니앨범 '로지스(ROSES)'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원슈타인이 '쇼미더머니9'이 끝나고 제가 진행하는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며 "원래 좋아하는 아티스트인데다 이야기도 잘 통했다"고 전했다.
'카디건(CARDIGAN)'과 '꽃밭(FLOWER GARDEN)'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신보 '로지스'는 라비가 바라보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직접 작사, 작곡한 총 7개 트랙으로 그려낸다.
'카디건'은 대세 래퍼 원슈타인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멜로디컬한 라비의 랩과 원슈타인의 보컬, 고조되는 후렴구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드롭 파트가 매력적이다.
라비는 "(라이브 오디오쇼) '퀘스천 마크'를 1년 진행하면서 제가 먼저 연락처를 물은 게스트 두 명 중 하나가 원슈타인"이라며 "어느 날 원슈타인이 제 작업실에 놀러 와서 '카디건'이란 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작업한지는 좀 됐는데 원슈타인이 최근에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더 스타가 됐더라"며 웃기도 했다.
[사진 = 그루블린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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