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마마무가 데뷔 7주년을 맞아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마마무의 신곡 'Where Are We Now'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마마무의 'Where Are We Now'는 열한 번째 미니앨범 'WAW'의 타이틀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모든 수록곡이 발라드로 채워져 마마무의 목소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Where Are We Now'를 통해 마마무는 '아름다웠던 눈이 부시던/ 아프도록 설레며 울고 웃었던/ 고마웠었던 놓지 말자던/ 때론 다투고 잠 못 이룬 수많은 밤'이라며 지난 7년간의 시간을 노래한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마마무는 'Where Are We Now'라며 질문을 던진다. '널 만나 몇 번의 계절을 건너/ 그 어딘가 헤매고 있는 게 아닐까'라며 걱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곳에 너와 같은 꿈을 꾸던 우리 둘'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하 마마무 신곡 'Where Are We Now' 가사
아름다웠던 눈이 부시던
아프도록 설레며 울고 웃었던
고마웠었던 놓지 말자던
때론 다투고 잠 못 이룬 수많은 밤
한없이 행복해 웃음 지었던
Where Are We Now
널 만나 몇 번의 계절을 지나
그 어딘가 헤매고 있는 게 아닐까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기나긴 여행 중 어느 날
Talking about
Where we goin’
어디론가
날 데려가 줄래
아님 저 바람 부는 대로
그냥 흘러가게 둬
얼마나 온 걸까 여긴 어디쯤일까
On and on
We’re on the road
숨 가쁘게 달려왔던
같이했던 모든 건 멋진 드라마 같은 걸
know know know we know
좋았던 기억
끝은 어딘지 끝이 있긴 한지
숨 쉬듯 그렇게 당연했었던
Where Are We Now
널 만나 몇 번의 계절을 건너
그 어딘가 헤매고 있는 게 아닐까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기나긴 여행 중 어느 날
너와 난 왜
아프고 또 아파할까
그 얼마나
더 서로를 잃은 채 헤매일까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Where Are We Now
봄처럼 짧았던 모든 날
아름다운 이 별
이곳에 너와 같은 꿈을 꾸던 우리 둘
Where Are We Now
[사진 = 'Where Are We Now' 뮤직비디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