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이 벤 라이블리를 대체할 외국인투수를 영입했다. 소문대로 마이크 몽고메리(32)가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 라이온즈는 2일 "어깨통증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던 벤 라이블리의 대체선수로 몽고메리를 영입했다. 몽고메리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5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등 최대 총액 60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미국 현지 MRI 촬영 자료를 토대로 국내 병원 2곳에서 메디컬체크도 마쳤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좌완투수 몽고메리는 키 196cm, 체중 99kg의 체격조건을 갖췄다. 2008년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15년 시애틀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시애틀(7승10패), 시카고 컵스(14승17패), 캔자스시티(2승7패)를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183경기(선발 70경기)에서 23승 34패 평균 자책점 3.84 WHIP 1.35를 남겼다.
몽고메리는 최근까지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174경기(선발 169경기)에서는 48승 53패 평균 자책점 4.31 WHIP 1.34를 기록했다.
몽고메리는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제구력이 강점인 투수다. 컷패스트볼과 투심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을 갖췄다. 메이저리그 통산 땅볼 비율(54.9%)을 감안했을 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적합한 유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의 미국 현지 코디네이터인 조시 필즈는 몽고메리에 대해 "훈련 태도가 좋은 선수며, 무엇보다 마운드에서 집중력 및 투쟁심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삼성 측은 "선발진 전력 공백 최소화를 위해 몽고메리의 입국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마이크 몽고메리.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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