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최근 들어 타격감이 저하된 배정대가 하위타선에 배치됐다.
KT 위즈는 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4연승을 노린다.
KT는 타순에 미세한 변화를 줬다. 타격감이 저하된 배정대를 8번에 배치했다. 배정대는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143 2타점에 그쳤다.
KT는 배정대를 대신해 유한준이 6번 지명타자를 맡아 중심타선을 뒷받침한다. KT는 조용호(우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장성우(포수)-조일로 알몬테(좌익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배제성이 선발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LG는 로베르토 라모스를 대신해 문보경이 6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오늘은 조금 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경기 후반 대타로 나올 수 있다”라는 게 류지현 감독의 설명이다. LG의 타순은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이형종(좌익수)-문보경(1루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이다. 선발투수는 정찬헌이다.
[배정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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