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투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고 교체됐다.
박동원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5차전 홈 맞대결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첫 타석을 마친 뒤 교체됐다.
박동원은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롯데 선발 앤더슨 프랑코의 3구째 149km 몸 쪽 투심 패스트볼을 피하는 과정에서 보호대가 없는 오른쪽 팔꿈치를 강타당했다.
박동원은 타석에서 빠진 뒤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김웅빈으로 교체됐다.
키움 관계자는 "박동원은 오른쪽 팔꿈치에 타구를 맞았다"며 "구단 지정 병원인 CM충무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움 박동원이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말 2사 1.2루서 롯데 선발투수 프랑코의 투구에 맞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