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강로한이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로한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5차전 원정 맞대결에 중견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짜릿한 손맛을 봤다.
강로한은 지난 4월 20일 부산 두산전 이후 43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을 뽐낼 기회를 얻었다.
강로한은 3-2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2구째 133km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첫 홈런이자, 통산 5호 홈런으로 비거리 110m를 기록했다.
한편 롯데는 4회 김민수가 데뷔 5년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고, 강로한이 5회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는 등 4-2로 앞서고 있다.
[롯데 강로한이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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