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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형자가 과거 이덕화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김형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는 김형자에게 "남자들이 줄을 섰을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 김형자는 "하루는 명동에서 무교동으로 걸어가는데, 누가 '한 번 만나줘'라며 뒤에서 따라오더라. '얘 왜 이래?'라고 했더니 '만나줘'라고 했다. 내가 '나 지금 피서간다. 그러니까 8월 20일쯤 만나자'고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놀러갔다가 약속을 잊어버렸다. 1년 정도 지나고 TBC 방송국 계단에서 어떤 사람이 '너였냐'고 하더라. 그 남자가 이덕화다"라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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