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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금메달의 추억’ 깃든 연고지, 인천·부산의 운명은? [MD이슈]

시간2021-06-03 06:00:03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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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인천, 부산은 한국농구의 역사를 논하는 데에 있어 대단히 큰 의미를 지니는 도시다. 각각 프로팀이 연고지로 두고 있어 대표팀이 남긴 추억도 꾸준히 공유할 수 있었다. 화려한 역사를 뒤로 한 채, 두 연고지가 나란히 ‘주인 없는 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다. 체육관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농구 팬들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지난 2일, 마침내 전자랜드의 새로운 주인이 결정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전자랜드 농구단 인수를 통해 B2C 기업으로 변화 모색, 수소충전소 등의 수소 사업과 신성장사업의 효율적 홍보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내 프로스포츠 산업 진흥 및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방침”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KBL은 출범 후 2번째 시즌인 1997-1998시즌부터 유지해왔던 10구단 체제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9일 정식적으로 전자랜드 인수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인천이 한국가스공사의 연고지로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한국가스공사의 본사가 대구에 있는 까닭에 전자랜드 인수 소식과 더불어 연고지 이전 가능성도 동시에 제기됐다. 실제 한국가스공사와 KBL 관계자는 최근 대구실내체육관 현장 답사도 다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실내체육관은 고양 오리온이 연고지를 대구에서 고양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체육관이다. 1971년 건립돼 프로경기를 다시 개최하기 위해선 개보수가 필요하다. 지난 2일 한 언론은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에 새 농구장 부지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국가스공사와 더불어 부산 KT의 연고지 이전 검토 기사도 쏟아졌다. KT가 연고지를 부산에서 수원으로 옮길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그동안 KT의 연고지 이전과 관련된 설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연고지 정착을 위한 훈련체육관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서 부산시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마침 서수원에 2016년 개장한 칠보체육관이 있고, 수원은 KT의 훈련체육관과 구단 사무실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프로야구단 KT 위즈의 연고지 역시 수원이다.

KT에 앞서 전주 KCC 역시 지난 2016년 수원 이전을 검토한 바 있다. 전주실내체육관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된 가운데, “신축체육관을 짓겠다”라는 전주시의 입장도 여러 차례 번복됐기 때문이다. 당시 KCC는 전주시와 협상 끝에 잔류를 결정했고, 전주시는 체육관 신축을 약속했다. “시의 승인 절차가 끝나 현재는 설계 단계에 있다”라는 게 KCC 측의 설명이다.

공교롭게도 인천, 부산은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의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도시다. 남자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총 4차례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국내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두 도시가 바로 인천(2014년)과 부산(2002년)이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결승에서 김승현의 활약을 앞세워 중국을 꺾었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에서도 접전 끝에 이란을 제압했다. 이외의 2차례 금메달은 방콕(1970년), 뉴델리(1982년) 대회에서 차지했다.

연고지 이전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 KBL 규약 제2장 회원 제5조 (회원의 본거지)에는 ‘①회원인 구단은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특정 도시를 본거지로 정하며, 그 지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서 지역사회의 농구를 지원하고 육성한다 ②구단의 본거지는 원칙적으로 변경할 수 없다. 다만, 특별한 사유로 본거지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식경기 개시 3개월 전에 서면으로 총재에게 신청해야 하며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변경할 수 있다’라고 명시됐다.

이사회는 재적이사 3분의2 이상의 출석으로 성립하며, 출석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 다만, 가부동수인 경우에는 의장이 결정한다. 오는 9일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한국가스공사의 전자랜드 인수, 총재의 향후 거취 등에 대해 논의된다. KT의 연고지 이전은 공식적으로 포함된 안건은 아니다.

다만, A팀 관계자는 “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KT 얘기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7월에 칠보체육관에서 아마농구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취소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특정팀이 연고지 이전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사회 출석이사 과반수 찬성 시 연고지를 이전할 수 있지만, 정반대의 방식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팀도 있었다. 오리온은 2011년 이사회 개최에 앞서 새로운 연고지로 염두에 둔 고양과의 MOU 체결 보도자료를 먼저 발표했다. 연고지 이전을 추진한 배경을 떠나 절차를 무시한 오리온만의 방식(물론 ‘야반도주’도 빼놓을 수 없다)에 대한 비난여론이 따랐던 이유다.

KT의 연고지 이전 추진은 오는 4일 부산시와의 만남 이후 공식화될 것으로 보인다. KT와 부산시가 연고지 정착에 대한 합의점을 찾는다면 ‘부산 KT’가 유지될 수 있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수원 KT’로 거듭나기 위한 플랜이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A팀 관계자는 “‘부산시가 비협조적이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연고지와 파트너십을 쌓는 것도 구단의 임무다. KT 역시 팬들, 지역언론이 있지 않나. 본사가 대구에 있는 한국가스공사의 연고지 이전과는 또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B팀 관계자 역시 “KT의 입장도 이해되지만, 최소한 수도권 팀들과는 사전 교감이 있었어야 했다. 수원 이전이 확정되면 타격을 입는 팀도 분명 생긴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대표팀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던 인천삼산실내체육관, 그리고 부산사직실내체육관. 그 무대를 연고지로 뒀던 두 팀은 이렇듯 각기 다른 사정 속에 연고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 기아가 모비스(현 현대모비스)로 간판을 바꾸고 새 출발할 때 떠난 경험이 있는 연고지이기도 하다. 어쩌면 부산 농구 팬들이 또 한 번의 이별을 맞이할 수도 있는 상황. 나란히 ‘금메달의 추억’을 안고 있는 인천, 부산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2002 부산아시안게임 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DB,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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