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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3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통증을 호소했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2021 메이저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부상 방지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2일 컵스전에서 6회말에 복사근 통증을 호소, 대수비 김하성과 교체된 바 있다. 타티스 주니어는 이어 3일 컵스전 선발 라입업에서 빠졌다.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6번타자(유격수)에 배치됐다. 김하성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것은 지난달 3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일만이다. 당시 김하성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가운데, 토미 팜(좌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에릭 호스머(1루수)-주릭슨 프로파(중견수)-김하성(유격수)-투쿠피타 마카노(우익수)-웹스터 리바스(포수)-디넬슨 라네트(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김하성이 상대해야 할 컵스 선발투수는 애드버트 앨조래이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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