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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코리안데이’가 성사됐다. 류현진(토론토),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같은 날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오는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세일런필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2021 메이저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토론토의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4월 5경기에서 평균 자책점 2.60으로 활약했음에도 1승에 그쳤지만, 5월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류현진은 5월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 자책점 2.64로 맹활약, 에이스 면모를 뽐냈다. 휴스턴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하며, 휴스턴의 선발투수는 잭 그레인키다.
김광현도 이날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이날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성발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신시내티는 타일러 마흘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3연패 중인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통산 3경기 3승 평균 자책점 0.54로 강세를 보인 신시내티를 상대로 2승에 재도전한다.
한편, 류현진과 김광현이 올 시즌에 같은 날 등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상), 김광현(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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