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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연출 나영석 박현용)가 온다.
오는 4일 공개되는 '스프링 캠프'에서는 '오호호 팀'의 '표대장' 피오가 강호동과 송민호를 위해 고난이도 통바비큐 요리에 도전한다.
송민호가 캠핑을 떠나기 전 던진 '통돼지 바비큐 한 번 해보자'는 말로 사건이 시작된 가운데 결국 판삼겹살을 구매한 피오는 도마 위로 그 큼지막한 위용을 자랑하는 고기를 꺼내놓는다. 유명 요리 유튜버들도 어려워한다는 고난이도의 요리에 강제로 도전장을 내민다고.
특히 이 요리는 조리 시간만 장장 4시간을 넘어가는 과정 속 크기와 굵기 탓에 10분에 한 번씩 뒤집어 구워야 하는 수고로움까지 추가, 피오를 시작 전부터 걱정인형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피오의 타는 마음처럼 자꾸만 통바비큐도 까맣게 그을렸다고 해 과연 이 탄내 나는 시련을 이겨내고 완벽한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을 완성할 수 있을지, 이 대장정의 결말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한편 이렇듯 절친에게 뜻밖의 시련을 선물한 송민호는 또 한 번 제작진을 당황하게 하며 요주의 인물(?)에 등극한다. 바로 이번 캠핑의 비밀이 '오호호 팀'과 '재수조은 팀'의 캠핑장이 서로 이어져 있다는 것임을 알고 '재수조은 팀' 텐트에 깜짝 습격을 나선 것.
어설프게 카메라맨으로 위장한 그가 예고도 없이 위풍당당하게 등장하자 카메라 스태프는 놀라 휘청였다고. 과연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은 자신들의 코앞까지 온 가짜 카메라맨 송민호를 알아차렸을지 기대를 모은다.
'스프링 캠프'는 오는 4일 오후 4시 8화, 9화가 공개된다.
[사진 = 티빙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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