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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업글인간'에서 가수 강남이 아내인 '빙속 여제' 이상화를 짓궂게 놀렸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업글인간' 최종회 8회에선 빙속 여제 이상화가 생애 최초로 피겨에 도전, 공연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연 전날 밤 이상화는 남편 강남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드디어 내일이 찾아온다. 내일 공연하는 날인데 어떠냐"라는 강남의 물음에 "거의 올림픽 준비한 기분이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강남은 "어떡해. 많이 아파서.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다"라며 "파이팅 하고 나 내일 못 가니까"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맞아. 스케줄 잡혀 있었잖아"라며 "긴장된다. 스핀이 안 된다. 하지만 잘할 수 있을 거다. 두 달 연습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강남은 "너무 예민해서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손끝이 안 된다"라는 이상화에게 "손끝 상관없고 너무 예민해"라고 거듭 놀렸다.
결국 이상화는 "그만해"라고 발끈해 폭소를 더했다.
[사진 = tvN '업글인간' 8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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