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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44), 서현진(41)이 만났다.
김경화는 3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핑크로 기억되고 싶어요"라며 핑크색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서현진과 만났을 때의 패션이다.
김경화는 "분홍도 아니고 그냥 핑크핑크💕💕 원래도 원색을 많이 좋아하고 특히 노란색💛은 제게 행운을 파란색💙은 제게 자신감을 가져다 준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컬러테라피에 한창 빠져계시던 저의 첫번째 연기 선생님께서 경화는 핑크야!💕 라고 말씀하신 뒤로는 더 핑크💝가 좋아지네요"라고 고백했다.
"제 프로필 사진 배경색도 핑크💗이기 때문에... 몇 년 전 사진도 못 바꾸고 있는 뭐... 그런 이유죠 ㅎㅎㅎ"라며 김경화는 "잊혀지고 싶지 않은. 기억되고 싶은. 그런…사람 접니다. 🤗"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경화는 서현진과 만난 소식을 전하며 "오늘은 아주아주 오랜만에 일없이 사람을 만났더랬죠. 사랑하는 후배 현진이가 제가 좋아하는 노랑이💛🌼🍋를 입고 왔더라구요"라며 "단발이랑 찰떡이라 얼마나 상큼하던지요. 누군가에게 기쁨이고 축복이고 사랑이고 위안이고 힘이고 용기였으면 좋겠다는 그런 기도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라고 전했다.
김경화의 말처럼 서현진은 노란색으로 패션에 포인트를 준 모습. 사진과 글에서 MBC 아나운서 선후배인 두 사람의 각별한 친분이 전해진다.
김경화는 2000년, 서현진은 2004년 MBC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지금은 두 사람 모두 퇴사해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 = 김경화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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