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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라비(본명 김원식·28)가 걸그룹 레드벨벳을 연상시키는 가사를 써 4일 온라인에서 논란이다.
논란이 된 곡은 라비가 3일 낸 신보 'ROSES'에 실린 'RED VELVET'이란 노래다. 제목부터 '레드 벨벳(RED VELVET)'인 이 노래는 라비가 작사에 참여했다.
실제로 노래 '레드 벨벳' 가사에는 'DUMB DUMB', 'RUSSIAN ROULETTE' 등 레드벨벳의 노래 '덤덤', '러시안 룰렛'과 동일한 단어가 포함돼 있다.
'초콜릿 사이를 수영하는 것 같아', '실수에 예리하기엔 너무 시간은 빠르고' 등의 가사는 레드벨벳 멤버 조이(본명 박수영·25), 예리(본명 김예림·22)를 연상시킨다는 해석도 나온다.
일부 네티즌들은 라비가 그룹 레드벨벳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를 쓴 것을 두고 '무례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라비의 가사가 자극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다분하다는 이유다.
라비의 노래 '레드 벨벳'에는 '난 더는 못 참아 날 그만 TEST 해 I TAKE A BITE OUT OF A RED VELVET CAUSE I KNOW YOU LOVE ME 더 크게 베어 물어줄래', '누가 대신할 수 없어 너란 자극은' 등의 노랫말이 등장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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