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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와 매니저 송실장이 재회했다.
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6회에서는 이 이영자와 송실장의 감격의 재회 현장이 그려진다.
앞서 팀장에서 실장으로 승진하며 이영자와 아쉬운 이별을 했던 송성호 매니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실장은 오랜만에 이영자의 스케줄에 출격, 한껏 들뜬 마음으로 나섰다. 그는 "선배님께 예쁘게 보이고 싶다"라며 이영자가 좋아하는 꽃다발을 들고 등장,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넘치는 기대감도 잠시. 송실장은 여전히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고. 송실장은 내내 진땀을 흘리며 당황해 MC들의 손에도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영자와의 재회 첫날부터 실수 연발인 송실장은 과연 하루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특히 이영자는 송실장의 결정적인 실수에 "송실장 깜빡했구나?"라고 물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 이영자는 대학 졸업앨범을 깜짝 공개했다.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에 매니저는 "깜짝 놀랐다. 설마 했다"라며 놀라워했다고. 이와 함께 이영자의 대학 시절 첫사랑 비하인드도 공개될 예정이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전지적 참견 시점' 156회는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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