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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위아이가 4세대 대표 보이그룹 입지를 굳힌다.
위아이는 오는 9일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Action (아이덴티티 : 액션)'을 발매하고 4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위아이의 '아이덴티티' 3부작 시리즈 대미를 장식할 이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를 짚었다.
#'아이덴티티'로 완성한 위아이 성장 스토리
위아이는 지난해 10월 'IDENTITY : First Sight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지난 2월 'IDENTITY : Challenge (아이덴티티 : 챌린지)'를 발매하며 도전하는 청춘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줬다. 시련을 극복하고 하나가 된 위아이는 이번 '아이덴티티 : 액션'을 통해 팀으로서도, 음악적으로도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위아이는 타이틀곡 'BYE BYE BYE (바이 바이 바이)'를 통해 색다른 청량함을 예고했다. '바이 바이 바이'는 시원한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걱정과 구속을 벗어나 진정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떠나고픈 마음을 담았다. 미니 2집 타이틀곡 '모 아님 도'를 통해 강렬한 남성미를 선보였던 위아이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사할 것이다.
#만능 '자체 제작돌' 입증
위아이는 '아이덴티티 : 액션' 앨범 메이킹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바이 바이 바이'와 수록곡 'OCEAN(오션)'에는 장대현, 유용하, 김요한이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팬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낸 '16번째 별'은 장대현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강석화가 작사에 들어갔다.
#新 콘셉트+비주얼 업그레이드
음악적 성장은 물론, 위아이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에도 이목이 쏠린다. 위아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총 3개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화려함부터 시크함, 청량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개개인의 변신도 눈길을 끈다. 미니 2집에서 레드 헤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장대현은 이번에 강렬한 블루 헤어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김동한의 베이비 핑크 헤어와 강석화의 오렌지 헤어도 돋보인다.
'아이덴티티 : 액션'은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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