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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이 2023년에 열리는 2023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ISU는 2일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 국제대회 개최지를 결정했으며, 2023년 3월 개최되는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대한민국 서울로 공식 발표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해 12월 관리단체 지정해제 이후 연맹 정상화 및 빙상 종목 부흥을 위해 올해 1월 국제빙상연맹에 국제대회 유치신청을 진행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020년 3월 서울에서 2020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잠정 연기돼 최종 취소된 바 있다.
윤홍근 회장은 "2016년 서울에서 진행된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7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인 만큼 쇼트트랙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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