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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한예슬(40)이 간접적으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4일 오후 4시 20분 경 한예슬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스탠딩 토크 장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등장해 '남을 비방하는 자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
내용은 "'Hater(남을 비방하는 사람들)에게"라며 "당신은 돌로 사람을 죽이는 법을 안다. 당신은 돌을 던지고, 양손을 숨기며, 또 다시 돌을 던진다"라고 말한다.
이어 "성경에는 '그들은 돌을 던졌고, 죽을 것을 예상했다'라고 적혀있다"라며 "'죽을 것을 예상했다'는 부분이 가장 내게 와닿는다"라고 전한다.
한편 최근 한예슬은 SNS를 통해 10세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연인 관계임을 깜짝 발표했다. 이와 관련 다양한 루머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일파만파 양산됐던 바.
지난 1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한예슬 남자친구가 과거 불법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했으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곳 역시 불법 업소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예슬 씨 본인이 직접 말씀드린 사실 외에 모든 허위사실 들을 전파하는 채널 및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당사가 갖고 있는 명확한 여러 증거들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하 한예슬이 게재한 토크 내용 전문.
I wanna talk to some haters. You good at what you do. You know how to kill with rocks. You throw your rocks. You hide your hands. and you keep throwing rocks. And you've had experience at being a rock thrower.
남을 비방하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하겠다. 당신은 당신이 하는 일을 잘한다. 당신은 돌로 죽이는 방법을 안다. 당신은 돌을 던지고, 양손을 숨기고, 계속 돌을 던진다. 그리고 당신은 돌 던지는 사람이 된 경험이 있다.
And the bible said "They threw rocks and supposed him to be dead." This is where it gets good to me. "They supposed him to be dead." Now I realize maybe 50% of the church won't know what I'm talking about. So I gotta preach to the other 50%. Have you ever had anybody do anything to you? to take you out.
성경에는 "그들은 돌을 던졌고, 그가 죽을 것을 예상했다"라고 써져 있다. "죽을 것을 예상했다"라는 부분이 내게 와닿았다. 아마도 교인들의 50%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수도 있다. 그래서 나머지 50%에게 설교하겠다. 누군가 당신에게 무슨 짓을 한 적이 있나? 당신을 빼내기 위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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